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Watcha에서 뇨끼라는 사람이 다음과 같이 코멘트를 적었더라.
소유인줄 알았건만 인격임을 수긍해야 할 때, 뿌리깊은 경멸이 인정으로 바뀌어갈 때, 무신경한 무시가 존중으로 변해갈때, 소년이던 남자는 비로소 아버지가 된다
일본영화 스타일대로 굉장히 따뜻하고 차분하고, 천천히 극을 풀어나간다.
처음에는 내가 저런상황이면 어떨까. 이입도 해보고 참 어떡하지 생각도 들고, 문제를 참 잘 잡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결국엔 모든 걸 해결해 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고, 노력이고,
또 그 사람들간의 성숙이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