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e in Public/Daily life

넋두리 - 돈타령

(오늘은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욕좀 쓴다.)


돈이 없으니까 너무 우울하다.

꿈이고, 하고 싶은 것이고, 뭐고 간에

당장 나가야할 돈들과 쌓여있는 마이너스 통장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인다.

그리고 또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잠깐 기대했던 것 때문에.

이제 그게 이뤄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니 그냥 좆같을 뿐이다.


빌어먹을 대학원 씨발.

존나게 돈 개쳐받아먹는 겉멋으로만 가득찬 경영대학원 씨발새끼들.

학벌 하나 얻자고 그 씨발 돈들을 내고 대출받아가며 살았는데

결국 지금은 그것과 다른일을 하고있네?

개 좆같은 일이다 씨발. 학벌이라는 명판 빼고는 남는 건 빚더미 뿐이구나


정말 사람을 이렇게 무기력하게 만들 수가 없다.

다 내가 자초한 일이니까. 뭐 어쩔수는 없겠지만 씨발.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

하소연 할 수도 없다.


첫 세달은 수습이라는 것을 계약서에서 본 건 맞는데, 

나는 어디서 혼자 그렇게 쓰여만 있고, 실제로 아니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을까.

하는 좆같음이 남아있고,

세금으로 10프로나 떼가는 시발 정부새끼들도 짜증나고,


존나 움추러들고,

존나 씨발 뭘 활동을 못하게 하고,

개 씨발 마음먹은대로 뭘 하지도 못하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개좆같다.


뭐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쥐죽은 듯이 누워만 있고 싶어져서

짜증난다.

빌어먹을 돈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