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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Reviewer/Movies

세렌디피티 (2001) - 피터 첼섬

세렌디피티 (2001) - 피터 첼섬


옛날부터 사람들이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 해가지고 한창 흥미를 가지고는 있었다

우연한 행운 이라는 세렌디피티의 뜻만큼이나

 

그렇게 이 영화는 운명적으로 서로 만나는 남녀를 그리고 있다.

 

영화다.

ㅋㅋㅋ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내내 예쁜 모습들로만 기억이 남아있다.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고, 영화니까 운명을 말할 수 있는 거고, 서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부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런 운명적인 사랑이라니.

 

그리고 또한 서로 결혼식을 바로 앞에 두고 있었는데 그 나머지 두 사람이 가졌을 엄청난 고통과 아픔등에 대해서는

운명을 너무 미화한 나머지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참, 뭐랄까 비현실적이고, 너무 한쪽만을 보여준다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런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고, 소망하고, 의미부여하고, 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