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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2009) - 박찬욱
Essems
2013. 8. 5. 15:50
박쥐 (2009) - 박찬욱
이 영화를 왜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을까?
영화를 다 보고나서 드는 엄청난 감탄과, 놀라움 및 아름다움 등은 참으로 인상 깊었다.
어찌보면 한낱 뻔할 수 있는 뱀파이어류의 영화를 이렇게까지 발전시키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그러면서도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꼬집을 수 있는 이 영화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한창 송강호의 중요부분... 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김옥빈이라는 철없는 여성의 매력도 철철 넘치게 예쁘게 꾸며져서 인상적이었고, 송강호의 연기력에도 경의를 표한다.
또한 그런 전체적인 신을 그리는 구성과 전개, 그 안에 사회를 녹이는 박찬욱 감독의 마법에 우와.!!!
더이상 할말이 없다. 굉장히 impressive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