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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2006) - 길예르모 델 토로
Essems
2013. 10. 25. 12:36
판의 미로 (2006) - 길예르모 델 토로
전쟁이란 상황과 불안정하고 불만족스러운 새아빠와 엄마사이의 관계에서
오필리아라는 주인공은 그 현실을 이겨내고자 스스로의 잔혹동화를 만들어내고, (미로라는 매개를 통해서)
그 동화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또한 실패를 몇 번 겪게되고
그리고 그 공주의 삶 역시 너무 끔찍하고, 슬프게 끝났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보면 굉장히 영상들이 자극적이고,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것들이 많다.
약간 혐오스럽다는 장면들이 많아서, 조금 탄성을 지르면서 영화를 보았다.
고어물? 이라는 이런 영화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공감을 많이 못하겠고, 그렇게 집중이 되지도 않았다.
이러한 영화가 있구나, 판타지 + 고어물이라는..
그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