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들 (2013) - 노영석
노영석 감독 특유의
유유부단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어찌할지 모르는 사람을 앞에두고,
그 사람이 산골짜기 눈 덮힌 곳으로 가서 겪는 조난 이야기.
우리가 사회적으로 봐왔던, 사람에게서 얻어지는 선입견 혹은 미리 판단하는 것.
그것이 주인공으로 하여금 도와주는 감방에서 갓나온 전과자를 범죄자로 몰았고,
또 믿지 못하게 했다.
그 후에 이어지는 팬션에서 만난 사람들의 무례함과,
이번엔 역으로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여자..
돼지고기를 마치 사람고기처럼 표현하게 만들고,
전과자가 어떻게 또 의심받고, 경찰관이 또 어떻게 은폐하는지.
사람들의 의심 및 짐작이 어떻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만들고, 호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결국엔 그 살인자들이 티비에서 지속적으로 나왔던 조난된 북한군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람들과의 전투를 앞두면서 영화가 끝나는데.
마지막에 갈 수록 조금 산으로 가는 면이 있었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만
영화내내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극적 긴장감과 계속된 사람들간의 문제 - 갈등 - 해결등의 요소는 굉장히 인상깊었다.
노영석 감독 특유의
유유부단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어찌할지 모르는 사람을 앞에두고,
그 사람이 산골짜기 눈 덮힌 곳으로 가서 겪는 조난 이야기.
우리가 사회적으로 봐왔던, 사람에게서 얻어지는 선입견 혹은 미리 판단하는 것.
그것이 주인공으로 하여금 도와주는 감방에서 갓나온 전과자를 범죄자로 몰았고,
또 믿지 못하게 했다.
그 후에 이어지는 팬션에서 만난 사람들의 무례함과,
이번엔 역으로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여자..
돼지고기를 마치 사람고기처럼 표현하게 만들고,
전과자가 어떻게 또 의심받고, 경찰관이 또 어떻게 은폐하는지.
사람들의 의심 및 짐작이 어떻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만들고, 호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결국엔 그 살인자들이 티비에서 지속적으로 나왔던 조난된 북한군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람들과의 전투를 앞두면서 영화가 끝나는데.
마지막에 갈 수록 조금 산으로 가는 면이 있었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만
영화내내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극적 긴장감과 계속된 사람들간의 문제 - 갈등 - 해결등의 요소는 굉장히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