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이 책 또한 일본에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읽게 되었다.
책이 얇은 점도 괜찮았고, 술술 읽혔던 책이다.
겨울에 요양을 위해 간 곳에서 한 명의 여행객이 그 곳의 기생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냥 순수하고 착하고 하얗던 눈처럼 맑음으로 좋아한 그 기생과 여행객 사이
그 둘 사이에 애정과 마음이 깊어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생 사이에서 어떻게 알게된 요코라는 여인에게 매력을 느낀다.
별 일이 일어나지는 않고, 그 기생과 여행객 사이의 마음은 깊어지지만
지고지순하고, 신비롭기도 하는 요코라는 여성은 마지막에 결국 아름답게 화재로 인해 목숨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