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 픽션 (1994) - 쿠엔틴 타란티노
굉장히 재미있었다.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 같은 이야기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서 순서가 뒤죽박죽 엉켜있었지만 진행되고 있었다. ( 왜 이러한 순서로 배열했을까? )
두 남녀 건달이 어느 식당을 강도질하려고 시작하는 신으로 영화는 시작.
0. 보스 밑에서 일을 하는 두 배우 (존 트라볼타와 사무엘 잭슨)
그 두 배우는 보스에게 능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사람 세 명을 죽인다.
이 때 사무엘 잭슨이 성경구절을 암송한다.
3. 보스와 함께 딜을 하여 권투시합에서 져주기로 한 만년 2인자 권투선수.
그런데 그 날 자신의 증조부부터 내려온 가보 시계의 꿈을 꾸고, 경기에서 이겨버린다.
그 후 도망을 시도하였으나 여자친구가 시계를 안가져오고, 가지러 갔다가 존 트라볼타를 죽이고..
보스도 차에 친 후 서로 기절하여, 게이 두명한테 잡힌다.
그 후 보스는 강간을 당하고, 이 권투선수는 다행히도 풀려나서 보스를 살려주고는
서로 모른채 하고 넘어가자던 부분.
2.
보스의 출장 시간동안 보스의 아내와 놀아주어야 하는 배우 (존 트라볼타)
그 둘이 가지는 미묘한 감정선과 보스의 아내라는 선 안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들.
그리고 그 부인이 약을 많이 해서 살리려고 죽을 듯이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서로 모른채 하자던 부분.
1.
다시 보스 밑에서 일하는 두 배우가 나오고, 실수로 그들은 같은 동업자 한 명을 죽인다.
사무엘 잭슨은 바로 앞에서 상대방이 쏜 총에 자신이 안 죽은 것을 보고 신의 가호를 깨닫고
이 일에서 손 떼겠다고 생각한다. 존 트라볼타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 둘이 점심을 레스토랑에서 먹고 있는데 어느 남녀 건달이 강도질을 하려는 첫 장면으로 간다.
그리고 그들을 잘 구슬려서 살려주고, 길을 떠난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계속 일이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에스겔 25장 17절
의인의 길은 사면 열렸으나
악인의 사욕의 길은 막히리라
착한 사람은 축복을 받아
의인을 암흑의 계곡에서 구하고
그는 형제의 보호자며
잃은 아이를 찾은 자라
형제를 해치고 음독시키려는
심한 진노와 큰 분노를
내가 쳐부수리니
복수의 매를 맞고 원수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