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in Public/Daily life 바람 불고 하늘 높은 솔솔한 날 Essems 2015. 8. 26. 10:37 바람 불고 하늘 높은 솔솔한 날 시간은 무심하고, 야속하게 지나간다. 무심하고 야속한 시간, 지나간다. 지나간다. 이 무심하고 야속한 시간. 높은 하늘, 멀어진 구름. 높은 마음, 영글지 못한 내 마음. 여전히 아려오는 한 구석의 내 마음. 그 안을 파고드는 서늘한 가을 바람. 정말 적응하기 싫은흘러가는 시간처럼 적응하고 있는 아버지의 빈자리보고싶다 우리 아버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Essem's Pensive 'Live in Public/Daily life' Related Articles 2016년 3월 4일 - 밤 새벽 칼로 사과를 먹다 욕심 아버지가 그리울때마다 하나씩 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