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Posts

로마인이야기 4,5권 - 율리우스 카이사르 그 시저라는 이름은, 물론 작가의 엄청나게 과다할 정도의 창찬과 찬양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에 영향을 받은 건 사실이다. 우선 돈 금전관계! 카탈리나의 난과 카이사르에게선 공통점이 존재하지만 엄연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돈을 지배하느냐와 지배당하느냐의 차이이다.! 둘 다 탁월한 리더쉽능력과 목표는 뛰어났다. 카탈리나 또한 자기와 300명의 부하가 모두 자결할 정도로 신임받는 장군이니. 돈이 없어서, 원로원의 농간에 의해 3번정도 집정관에 탈락하면서,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난리치다가 원로원최종권고에 의해 제거 여자문제! 카이사르는 자신을 위해 세상이 존재한다 는 제정군주의 사나이. 그에게 여성은 그래 말대로 "상처를 주지 않는 존재" 캬 멋있단 생각 많이 했다. 남에게 굽히는 게 아니라, 자존심을.. 더보기
농담 밀란 쿤데라 작 걸작? 까지는 모르겠지만 읽으면서 긴장감이 지속되고, 또 고비때마다 사람이 바뀌는 형식. 이 소설의 구성은 가히 흡족할 만한 수준이라 하겠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한 인간의 사소한, 사랑의 밀고당기기, 그런 장난스런 농담에 의한, 그리고 그것으로 파행치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그러나 그 인간은 전혀 나쁘지도 않으며 너무나 인간적이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인물이다. 남자와 여자가 부딧치다보면 사소히 겪을 수 있는 그 농담 한마디. 탄광엣의 그의 삶과 루치에, 그리고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 목사의 그 아가페적인 사랑과 루드빅을 보는 세계관 아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드빅이란 케릭터는 미워할 수 없고 이해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인간인 것이다. 자신을 파멸로 넣었던 제마넥의 부인에게 화려하게 .. 더보기
인간실격 남유진이 자기의 삶과 닮았다 하며 여러번 읽었다는 그 책 불쌍한, 그러나 정말 누구보다도 착한. 누구도 그를 욕하거나 못됬다고 생각할 수 없는, 그런 그 사람의 암울하고 처절한 인생사 한 인간이 겪는 자기 내부에서의 그 엄청난 고뇌와 갈등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법에 대한 끝없는 자기성찰과 자아투쟁, 사투. 참 삶을 사람답게 살아가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도 하는데, 그렇게 안되고 안되고 또 안되는 모습. 아 이 정말 답답함. 우리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 사람의 삶 그리고 그런 안타까운 이 현대 사회에서의 자화상. 이 작가도 내가 대충 알기론 이 작품 하나 쓰고 돌아가셨다는 걸로 알고 있다. 더보기
Once 잔잔한 영화. 종소리처럼 은은하게 오래가는 정말 기타를 배우고싶다. 더보기
로마인 이야기 3권 - 승자의 혼미 사실 3권이 정말 대박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나뿐? 이세상에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경제적인 안목과 정치적인 안목. 그것들을 잘 가지고 있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하나 위인들이 했던 정치적 행동들과 경제적인 행동들까지. 특히 호민관둘이서, 크라수스개혁 해서 농지법 이런 것 하는점을 보면서 캬 좀 감동이 살짝 물들었다. 아 나도 지도자가 되고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이렇게 복잡하고 복잡한 그런 사회에서의 각계각층의 이익들을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경제학과에서 경제공부를 해야되겠고 정치외교학도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을 조낸했다. 더보기
로마인 이야기 - 2권 한니발 전쟁 로마인 이야기 2권 한니발전쟁. 사실 보는 내내 계속 카르타고 불쌍하다는 생각을 조낸했다. 그리고 로마인 이놈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얘네들은 정말 관용이라는 점, 남을 용서할 수 있다는 점과 남에게 좋은점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그렇게 남들을 흡수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이 상당히 깊숙히 남았고 멋졌던 것 같다. 더보기
7막 7장 친구의 추천으로 읽었는데, 읽으면서 정말 이 저자의 `의지`라는 것이 이렇게 대단하구나 하는 놀람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나는 한 번 이렇게 절실해 본 적이 있었나. 어릴 때 저희 아버지는 저를 왕으로 키우셨습니다. 남자로 저는 야망도 있고, 거대한 꿈도 있는 멋진 놈이었는데, 지금의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이 책은 무언가 저를 깨우치게 하고 다시금 일으켜 주었습니다. 고등학교 떄 해볼 건 다 해봤습니다. 더 이상 제게 방황은 없습니다. 아 이건 씨발 좀 별로다 ㅋㅋㅋ 진짜 이놈의 의지 하나만큼은 미칠듯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 자기관리라는 점. 홍성욱이었나. 어떻게 크나 한번 지켜봄짓하다 더보기
스파크 고등학교 1,2학년 때, 무언가 사회에 대해 비관적, 그리고 염세적이었습니다. 권위와 맹목적 형식주의아래, 제가 배웠던 아름다운 사회의 암을 보았습니다.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밀려오고, 저는 방황했습니다. 열정을 잃었습니다. 저는‘스파크’라는 책을 읽고 제 열정을 다시 되찾았습니다. ‘서크 듀 솔레이’라는 거대한 회사와 직원들의 노력, 꿈, 그리고 즐거움. 저는 이 책으로 열정을 되찾고, 제가 이 세상에 가진 꿈을 다시금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안에 썻던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