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원세끼 맛집 리스트 모음 안녕하세요, 맛집 탐방가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유명한 유튜버 김사원세끼의 맛집 추천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튜버의 맛집 리스트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김사원세끼(https://www.youtube.com/@kim3meals) 2년전부터 즐겨보던 유튜버로, 주로 술과 잘 어울리는 (특히 소주) 노포들을 업로드하고 계셔요. 현재 42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기준) 전체 리스트를 한눈에 제가 준비한 이 리스트는 김사원세끼가 추천한 모든 식당을 담고 있어요. 여러분이 다양한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맛집들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특히 괜찮은 노포들 위주로 추천하는 김사원세끼의 특징에 따라, 각 장소마다 독특한.. 더보기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 책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의 하나는 당신이 이 연구 결과를 구현하는 데 성공한다면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버스에 적합한 사람들을 태운다면 그들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따라서 진짜 물음은 이것이다. 어떻게 회사를 운영해야 사람들의 동기를 꺽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람들의 동기를 단번에 꺾기 위해 당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 중 하나는 일이 진행되면서 곧 쓸려 내려갈 거짓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다. 더보기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렉쳐1 자유시장은 실제로 자유롭지 않고, 정해진 규칙과 룰 안에서 벌어지는 시장이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완벽한 자유시장이면 법도 없고, 무질서한 혼돈 그 자체일 수 있지 않겠는가?결국 정해진 규제와 규칙 하에서 만들어진 시장일 뿐. 렉쳐3 잘사는 나라의 임금이 높은 이유는 그 나라의 시스템에서 주는 돈이 많은 것이지, 경제적 능력 차이라고 말하기에는 곤란하다나는 그런의미에서 돈 = 프로 라고 생각하는것은 조금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렉쳐4 신선한 뷰였다.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렉쳐9과 함께 나오는 말인데 지식사회라 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2차산업, 3차산업이 있을 때 지식산업도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 하고, .. 더보기 고도를 기다리며, 이방인, 생각의 탄생 최근에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 한번 써볼까 고도를 기다리며 - 연극, 고도라는 오지 않을 것들을 기다리며, 하세월을 쓸데없는 말장난과 해학들로 버텨내는 우리들 - 지주와 노래 부르고 불쌍하게 서있던 노예, 또 그 다음날엔 장님이 된 지주와 노예의 인생무상 - 결국 인간은 그런 삶을 살면서 죽지도 못하고, 또 어제와 과거를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챗바퀴같이 굴러가는 인류란. - 또 그렇게 고도를 기다리겠지 이방인 - 세상에 냉담했던 한 남자 - 흘러가는 것처럼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 초연해질 때가 있는 법인데 - 그렇게 흘러만 가고, 피해를 안끼치고 살던 남자가 저지른 한 순간의 실수와 그런 우발적인 몇 발의 총알 더. - 도대체 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담배를 한대 태우고, 슬퍼하지 않았다는 이.. 더보기 5월 3일 새벽 - 데스크탑 배경화면의 나의 아빠 - 10년 뒤의 나에게 나의 아빠야너는 나의 듀얼 모니터의 두 개의 화면에 떠있지만어느 한 곳도 내 손에 잡히지 않는구나 화면엔 내 한 손안에 잡히는 모습인데너는 그저 웃는 모습인 상태로하나도 잡히지 않는 평면속의 너.. 아빠.. 나는 지금 막 회사 사람들하고 술을 한잔 하고?여러 잔 하고 들어왔는데 아빠야..너는 업구나뭐 익숙해 괜찮아 이제.내가 티비 켜고 보면서 쇼파에서 뭐 보면서 자면 되지 뭐 아빠야.. 근데 아빠 있잖아..아빠가 나 지금 이 회사 다니는거 괜찮다고, 좋다고 했잖아.아빠가 나 하고 싶은 것 다 해보라고,가서 이것 저것 다 배워보라고 했잖아..그게 일년도 안됐는데 나 참.당신이 내가 다녀도 되겠다고 했잖아.근데 왜 없니.. 왜 없니 오늘은 그냥 어쩌다가 10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 더보기 4월 20일 - 토지를 읽은 전체적인 소회 토지에서 좋았던 점은 다양한 인간의 군상들을 볼 수 있었고, 그 인간들에 대한 묘사나 설명, 행돌들에 대한 이해가 깊이 반영되었다는 점인 것 같다. 스토리위주의 영화와 책들에 대해서 안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홍상수의 영화들을 좋아했는데, 투박하지만 사람 냄새가 나고, 솔직한 심리와 내면을 파내려고 하는 영화들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헐리우드 영웅류와 블록버스터, 미션등을 싫어했다. 무언가 넌 지금 이런 상황에 놓여있어. 넌 이걸 해결해야해 하는 것들이 이질적인 것이 마음에 안들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스토리의 well made 영화들은 꽤 흥미롭게 봤다.) 토지를 읽는 몇 개월간 나는 하동 평사리와 통영 간도, 용정촌을 거쳐 지리산에서 숨어지내는 느낌이었고, 진주의 .. 더보기 2016년 3월 4일 - 밤 새벽 새벽 3시에 라디오는 브루노마스의 count on me를 흥얼거린다.오늘 밤은 잠이 오지 않는다. 오랜만에 새벽감성이 흐르는 밤이다. 이 새벽 철저하게 혼자이고, 철저하게 외로우면서 스스로를 맞이하게 되는 혼자만의 시공간아마 세상과 한 줄기라도 끊어지고 싶지 않아서 이 라디오는 울리고, DJ는 학창시절을 이야기하고,흘러나오는 노래들은 내 마음에 스며든다. 스며든다.이 시간대에 듣는 음악들엔 뭔가 특별한 것들이 있다.어릴적에도 이 새벽의 노래들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최신가요, 새로운 노래가 아닌 잔잔하게 나를 위로해주는 차분한 곡들도 있으며뜬금없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외치며 나를 재우려고도 하는 노래들새벽이라 누릴 수 있는 라디오 노래들응 나 이 노래들을 참 좋아했다. 좋아했다.친구들이 잠을 자고 .. 더보기 토지로 보는 인간의 자유의지 자유에 대한 갈망 자신에게 둘러진 것들로부터의 탈피 그것은 자신을 짓누르는 짐일 수도 있고, 사회적 억압일 수도 있고 무엇일 수도 있다. 송관수의 백정가족으로부터의 탈피 길상이의 하인이라는 신분으로 부터의 탈피 역으로 탈피하지 못하고, 순응하며 담담히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김평산이란 살인자의 아들 한복이가 묵묵히 그랬고 월선이와 용이 또한 사회와 주변인들이 묶어놓은 자신의 짐을 거스르지 않고, 담담한 모습으로 사랑한다. 서희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과 가족이라는 짐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무척이나 잘 해결해나갔다. 탈피엔 밑에서부터 위로의 탈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조병수의 양반으로부터 탈피. 길상이 아들 윤국이의 부자집 아들 도련님 이미지로부터의 탈피. 탈피와 도피와는 다르다. 임역관의 아들 임명빈이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