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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Reviewer/Books

링크 - 바라바시 링크(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저자A. L. 바라바시 지음출판사동아시아 | 2002-10-24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네트워크가 왜 과학의 대상이 되었는가? 박테리아부터 국제적 거대... Network에 대한 분야에 대해 미리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 책이다. 내가 이공계에 몸담았던 시간 때문인지 몰라도,하나하나 가설과 검증과정등을 거쳐가며 만들어가는 논리들,그리고 그것들을 깨어내는 과정들이 장별로 진행되어져 설명되는 것이 좋았다. 이 네트워크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고,어떤 규칙들이 지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몇가지 것들 1. 모든 노드는 똑같지 않다는 점과2. 노드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일어난다는 것3. 노드의 개수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 더보기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우리는 사랑일까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도서)저자알랭 드 보통 지음출판사은행나무 | 2005-11-1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유쾌한 연애술사 알랭 드 보통이 들려주는 낭만적 러브스토리. 왜... 한 여자 현실에 지겨워하지만 남자를 찾아다닐 의지는 없고 외로워 하던 모든 솔로들의 마음을 공감시켜주던 그녀가 어쩌다 간 사교모임그리고 그렇게 운명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남자와 만나 사랑을 하고 또 그렇게 운명적으로 사랑을 하는데,거기서 한계를 느끼고 또 서로에게 아쉬움을 느끼다가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서, 만난다는 줄거리다. 이러한 단편적인 줄거리보다는사람이 솔로-연애-사랑-헤어짐-다시만남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한번 쯤은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우리 마음속의 생각들을 너무나도 콕콕 집어내면서 공감을 이끌고또 사랑에.. 더보기
그리스인 조르바 -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저자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출판사열린책들 | 2009-12-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그리스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 그리스인 조르바 - 카잔차키스 이 책을 구하고 싶어서 수없이 알라딘 사이트를 들락날락거리고, 도서관에 들락날락거렸었다.5일정도에 걸쳐서 책을 읽은 것 같은데아.. 너무 좋았다. 우선먼저, 철저히 남성편향주의적인 시각으로 쓰인 책이었다.나는 사실 그러한 부분이 같은 남성으로서 호쾌하고 또 진솔하고, 솔직해서 너무 맘에 들었다.그리고 좀 맞는 말만 주구장창 하는 것 같다.자신을 예뻐해주는, 자신이 살만한 가치를 느끼게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를 찾는다고요새야 여성들의 삶과 인권이 더이상 남성의 아내 정도로만 묶이지 않아서 적용하는데 부작용이 .. 더보기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저자드니 로베르 지음출판사시대의창 | 2002-11-18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강주헌 역 반양장본 | 238쪽 | 223*152mm (A5신)...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예전에 사두었던 책인데 갑자기 잡혀서 읽어보게 되었다.담화형식이다보니, 후르륵 잘 읽히는 면이 있었다.저자가 촘스키와 인터뷰하는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서 쓴 글인데 돈이, 세력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참된 지식인의 역할은 참된 지식과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그리고 세상은 많이 썩어가고 있고, 민주주의 자본주의도 힘들어져 가지만그럼에도 시민세력, 실제로 행동하는 양심들이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책.2002년에 나온 책이고 하니 지금보니 참 많은 것들을 잘 예측하.. 더보기
스타트업 똑똑하게 시작하라 - 최환진 스타트업 똑똑하게 시작하라저자최환진, 김소현 지음출판사지앤선 | 2014-02-1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창업할 준비가 되었는가? 창업을 한발 앞서 시작한 선배들이 들려... tistory에 이런 기능이 있었구나. 영화도 있네. 진작에 쓸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걸 싶다. startupkaist 에서 받은 책으로 실제 최환진대표님이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어떤 리더십과 어떤 자세, 어떠한 마음가짐과 준비로 스타트업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었다.무엇보다 계속 꿈을 심어주는 면,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생각과조금은 더 훨씬 허심탄회하게 하는 이야기라는 면에서 더 좋았다. 실제 창업에 마음 먹는다면, 그 때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더보기
끌림 - 이병률 끌림 - 이병률 나도 저런글을 자유롭게 쓰고싶다.말그대로의 산문집여러사람과 나라와 문화를 겪으면서 얻는 수많은 것들얻는 게 아니어도 좋을 그런느껴지는 것들에 대해서저렇게 쓸 수 있고, 아니 그전에 저렇게 먼저 돌아다닐 수 있는 그럴만한 자유로움과 어떤 의지?이런 것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산문집이다보니 후르륵 읽혔다.여러 대목들에서 공감도 하고, 생각도 하게 되고또 같이 즐겁기도 하고, 쓸쓸해지기도 하고 곱씹어보기도 했던 것 같다.케 세라세라 라는 부분을 이야기했던 쪽이 좋아서,인상깊어서 남겨두었다. 나도 글을 쓰자. 더보기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해 예쁘게 기술을 잘 했던 책이었다.책도 잘쓰고 정말 재미있어서 빨리 쉽게 읽었는데여러가지 읽고 싶어진 책도 많아졌고, 삶을 대하는 방식에서 교훈도 많이 얻은 책이었다. 일상에서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게 차이이고, 그것이 창의력이라는 말.쉽게 감동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창의적일 수 있다는 말들을 듣고 좋았다. 여러가지. 더보기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정말 사랑에 대해서, 자기 주관과 자기 철학에 대해서 뚜렷하고,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회적 통념과는 다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안나 카레니나와 그의 오빠, 두리뭉술하고 넉살좋게 허허허허 거리며, 옛날 귀족가문의 아들로서 유쾌한 쾌락만을 즐기며 그렇게 살아가는 스테판 오블린스키 그리고 그의 아내 돌리 농지, 노동자에 대해 심취하여 꿋꿋하게 자신의 토지와 땅에서 일을하고,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및 공공선을 추구하지만, 거기에서 나오는 한계들에 의해 자신의 뜻을 접고, 다른 사상을 펼치던 레빈, 그가 형 니콜라이의 죽음과 키티의 출산을 딛고 얘기해내는 종교적인 이야기사랑을 하면 자신에게 충실할 시간, 자신의 자유가 없어진다는 것을 그것에 고민하던 레빈과브론즈키, 미워할 수 없는,.. 더보기